[성수|서울숲 맛집] 성수동 최애 맛집: 르베지왕

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성수동에서 괜찮은 샐러드카페를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이 근방에서 일을 하는데,

요즘 회사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많이해서 샐러드를 많이 먹게 되었는데요.

 

그 중 많이 이용했던 곳이 바로 르베지왕이었습니다.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거의 1주일에 1번은 갔던 것같아요. (거의 VIPㅋㅋㅋㅋ)

 

 

처음에 너무 맛있어서 여기는 매일 먹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죠.

 

 

우선 르베지왕의 장점은

"건강하다" "맛있다" "샐러드가 다양하고 안에 밥이있다" 였는데

 

최근에 생긴 단점은

"새우가 들어있으면 샐러드 안에 기름이 생긴다" "맛이 바뀌었다" "재료가 자주 없다"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장이지만, 초반에 비해 사람이 더욱 많아지면서 조금 바뀐 것같긴합니다. ㅠㅠ

 

 

#르베지왕의 위치

 

 

#내부 모습

아기자기한 르베지왕

내부가 조금 좁아서 사람들을 많이 수용할 수는 없는 크기입니다.

직원도 젊은 여자분 둘이서 하고 있어서, 사람이 밀릴경우에는 아무리 "샐러드"여도 좀 오래 웨이팅을 해야했습니다.

 

#메뉴

 

우선 6개월 동안 샌드위치는 한 번도 못먹었습니다.

방문할 때마다 물어보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이유는 "빵이 없어서" 샌드위치를 먹지 못했습니다.

 

연어카도볼 (12,000)
연어볼 (9,500)
오무라이스 (8,500)
비프볼 (10,000)

등등.

 

겨울철에는 저 통안에 따뜻하고 맛있는 국물이 있었습니다.

5월쯤부터는 국물이 사라졌어요...

시원한 국물이 생긴건아닙니다.

 

1월부터 자주가던 저희 식구들은 저 국물을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후기

우선 샌드위치 빼고는 모든 메뉴를 먹어봤습니다.

오므라이스 그리고 카레까지두요.ㅎㅎ

 

샐러드같은 경우에는 다 맛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재료에 따라 선택하셔도 됩니다.

 

 

 

1. 연어카도볼

연어가 정말 탐스럽게 생겼죠?

예전에는 연어카도볼을 많이 시켰는데 나중에는

연어볼에 아보카도 추가 OR

아보볼에 연어 추가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되었습니다.

 

안에 재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맛도 조금씩은 다릅니다. 

2. 비프볼

여기 개인적으로 비프가 맛있습니다.

비프볼만 먹기는 싫다 하시는 분들은

다른 메뉴를 시켜서 비프를 토핑으로 추가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훨씬 먹음직스러워 보이더라구요

 

버섯볼에 비프추가를 추천드립니다 ㅎㅎ

3. 연어볼

이게 연어볼의 모습입니다.

연어카도볼의 연어와는 또 사뭇 다른 모습이죠?

4. 오므라이스

오므라이스는 계란을 정말 예쁘게해서 줍니다.

계란을 찢어 주변 소스와 찍어먹으면 맛있고.

토핑으로 소시지나 비프를 추가해 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5. 치킨샐러드

메뉴 우측에 있던 치킨샐러드는 앞의 볼과는 조금 다릅니다.

이건 진짜 샐러드거든요 ㅎㅎ

 

진짜로 다이어트를 하신다면 치킨샐러드를 추천드립니다.

밥도 없고 찐 "샐러드"이기 때문에

먹고 2-3시간 뒤에는 배가 고픕니다 흑흑.

6. 여러가지 시도

저희들끼리 먹을 때 여러가지 시도를 한 보울들이에용. (참고용)

+ 연어카도볼 추가사진

 

 

르베지왕은 성수동에서 제일 자주 갔던 음식점인 만큼 애정도 많은 곳입니다.

 

여름이 되면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샐러드카페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것같아요.

 

그래서인지 르베지왕의 맛이든 조리법이든 달라짐을 느끼는 것같습니다.

 

 

예전과 달라졌을 뿐 맛은 여전히 있습니다.

 

샐러드로 부족하실 때는 스무디도 시켜 드셔 보세요. 바나나우유인데 건강한 맛이고 거부감도 없습니다. ㅎㅎ

 

 

 

 

 

 

 

다이어트하실 때는 성수동 르베지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