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오면 꼭 들러봐야 하는 곳이 바로 콩카페인데요!
나트랑에도 콩카페가 있다고 해서 얼른 달려가 보았어요.
나트랑 콩카페
https://goo.gl/maps/4Wv6g1vQQs3vNiEp8
나트랑 콩카페는 여행시 필수코스인 것 같습니다. 콩카페는 베트남 커피 체인점인데요. 코코넛 커피로 유명합니다.
오픈 시간 : 매일 오전 7시 30분 ~ 오후 23시 30분
콩카페의 '콩'은 공산주의를 뜻하는데요. 공산당 군대 컨셉을 기반으로 한 카페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인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마치 군대를 연상시킵니다.
콩카페는 베트남 여행시 빠질 수 없는 필수코스입니다. 특히, 한국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인 것 같아요. 카페에 깔깔이라니 참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나트랑 콩카페는 2층까지 이용 가능한데요. 자리도 넉넉하고 충분했습니다. 3층은 고객들한테 오픈하지는 않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시멘트로 마감처리 되어 있는 것이 올드하면서도 엔티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2층에 올라와 자리를 잡았는데요.
소파도 뭔가 베트남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개화기 시대를 연상시키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곳곳에 이렇게 엔티크한 장식품과 벽화들이 콩카페 분위기를 조금 더 그윽하게 연출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평일에 가서 비교적 한적했지만, 확실히 콩카페가 한국인들한테 잘 알려진 카페여서 그런지 1, 2층 가릴 것 없이 모든 손님이 한국인일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았습니다. 민망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메뉴판도 전부 한국어로 되어 있었는데요. 콩카페의 유명한 코코넛 커피를 제쳐두고, 하루 동안 피곤에 지친 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무난하게 베트남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
베트남 아메리카노는 확실히 맛이 한국의 흔한 아메리카노와는 조금 달랐습니다. 조금 더 탄맛이 나면서도 약간 연하다고 할까요? 확실한건 피곤할 땐 카페인 충전이 필수라는 것,,,, 늙는다 늙어
천장에 내려오는 이 전구 디자인도 벽화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2층에서 핸드폰 충전도 하고, 다음 코스를 짜며 콩카페 분위기를 만끽했습니다.
나트랑 콩카페는 카드결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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