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헌혈의 집 방문] 코로나로 인해 혈액이 매우 부족하다는데..

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청량리 헌혈의 집 방문 후기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혈액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원래 헌혈을 가끔씩 하는데, 모로나19 영향으로 혈액이 부족하다고 하니까 이번엔 꼭 가야겠다 싶더라구요.

 

우선 헌혈의 집 후기를 알려드리기 전에 간단한 헌혈상식들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헌혈 종류에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전혈

혈액의 모든 성분(적혈구, 백혈구, 혈장, 혈소판)을 채혈하는 것으로 320mL, 400mL 두 종류가 있습니다.

나이 : 320mL - 만 16세 ~ 69세 / 400mL - 만 17세 ~ 69세

※ 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함

몸무게 : 남자 50kg 이상, 여자45kg 이상 (단 400mL 전혈헌혈은 남여모두 50kg 이상)

혈액비중 : 1.053이상 (혈색소 12.5 g/dL)

혈압 : 수축기혈압:90mmHg 초과,180mmHg미만 이완기 혈압 : 100mmHg 미만

소요시간 : 약 10분~15분 소요

다음 헌혈가능일자 : 2개월 후 같은 날짜부터 다음헌혈 가능

※ 연 5회까지 가능

 

2. 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소판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주는 헌혈 (250mL 정도 채혈)
혈장성분헌혈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장만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헌혈 (500mL 정도 채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성분채혈기를 이용하여 혈소판과 혈장 성분을 채혈하고, 나머지 성분은 헌혈자에게 되돌려 주는 헌혈 (혈소판은 250mL 정도 채혈, 혈장은 300mL 정도 채혈)

나이 :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 만17세 ~ 59세 / 혈장성분헌혈 - 만17세 ~ 69세

※ 65세 이상인 자의 헌혈은 60세부터 64세까지 헌혈한 경험이 있는 자에 한함

몸무게 : 남자 50kg 이상, 여자45kg 이상

혈액비중 : 1.052이상 (혈색소 12.0 g/dL)

혈압 : 수축기혈압:90mmHg 초과,180mmHg미만 이완기 혈압 : 100mmHg 미만

총단백 수치 : 6.0g/dL이상(혈장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에 한함)

혈소판수치 : 150,000개/μL이상(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에 한함)

소요시간 : 혈장 - 약30~40분 소요 / 혈소판, 혈소판혈장 - 약1시간 ~ 1시간30분 소요

다음 헌혈가능일자 : 2주후 같은 요일부터 다음 헌혈 가능

※성분헌혈(혈장, 혈소판, 혈소판혈장)이 연 24회인 경우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은 불가능 함

 

[헌혈 과정]

1. 헌혈기록카드 작성

2. 헌혈 상담

- 신분증 확인

- 헌혈경력조회(혈액정보관리시스템(BIMS)을 통해 과거헌혈경력과 그 검사결과를 조회합니다.)

3. 헌혈 전 검사

문진 간호사는 헌혈자가 작성한 헌혈기록카드를 확인 후 몸무게, 헤모글로빈 수치 및 혈압, 맥박, 체온을 측정합니다.

4. 헌혈

5. 휴식 및 헌혈증서 수령

자세한 내용은 헌혈의 집 사이트에서 직접 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

https://www.bloodinfo.net/bldprocess.do

헌혈지식>헌혈과정ㅣ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저는 이번에 청량리역 바로 앞에 있는 헌혈의 집 청량리 지점에 방문했습니다.

 

지도에는 검색하면 나오지 않더라구요.

빽다방 옆에 있어서 지도는 빽다방쪽으로 올려드릴게요!

 

지금 방문하면 이벤트로 상품권을 1+1으로 준다고 합니다.

 

 

 

청량리지점은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점심시간은 1시부터 2시까지네요!

 

 

내부 모습입니다.

예전에 제가 헌혈했을 때는 항상 2-3명이 대기하고 있었는데 정말 사람이 없네요..

확실히 피가 급할 것 같긴합니다...ㅠㅠ

 

먼저 처음에 도착하면 이렇게 탭을 이용해서 전자문진을 합니다.

 

그리고는 상담실(?!)에서 2차 문진을 하죠.

피검사와 대화를 조금 나눈 후에 대기를 하면서 음료수와 빵을 먹습니다.

거의 헌혈의 상징이죠. 빵과 음료수.

 

저같은 경우에는 오늘 피곤해서 저혈압에 가까워서 음료수와 빵을 먹고 피를 뽑기를 추천해주셨습니다.

 

피를 뽑는 (무시무시)한 곳

 

가장 급한 것이 무엇이냐고 여쭈어보니 '전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간은 가장 적게 걸리지만 뭔가 진짜 피를 뽑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혈을 하면 이벤트로 1+1 상품권을 주신다고 하니,,,,

겸사겸사,,,, 전혈을 진행했습니다.

 

아 제가 알기로는 전혈이 피 뽑는 것중에 몸 컨디션이 가장 좋아야 가능합니다.

 

현재 나누어 주시고 계시는 기념품!!

 

저는 중복도 된다고 하셔서 고민 끝에 스타벅스 카드 2개를 받았습니다.

+ 헌혈 증서와 예방접종 할인 쿠폰.

자궁경부암 할인쿠폰도 있어서 예방접종이나 맞으러 갈까 생각중입니다.

금액이 워낙 비싼 편이라 엄두가 안납니다 ㅠㅠ

 

헌혈의 집 청량리센터는 엄청 친절하고 쾌적했습니다.

지금 피가 부족하다고 하니 혹시 헌혈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하기를 추천드려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