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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초복엔 뭘먹지 !?

refreshment 2020. 7. 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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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20년 7월 16일 오늘은 '초복'이었어요!

 

초복은 삼복 -초복, 중복, 말복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삼복이란 무엇일까요?

 

삼복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에 있습니다.

복날은 엎드릴 복, 굴복할 복의 伏으로, 사람인과 개견 자로 이루어진 한자입니다.

즉, 사람이 너무 더워서 개처럼 엎드려 지낸다는 의미이죠.^^

더위에 3번 굴해서 총 삼복이 되었습니다. 

 

삼복은 보통 10일 간격으로 오는데 말복은 경우에 따라 20일 만에 다가오기도 합니다. 

 

2020년,

초복은 7월 16일

중복은 7월 26일

말복은 8월 15일 입니다.

 

오늘은 초복을 기념하여 삼계탕을 먹으려다가 조금은 트렌디하게 치킨을 먹기로 했습니다.

살은 조금 덜 찌고 싶어 선택한 '굽네치킨'!!

 

굽네치킨 해운대 중동점



배달의 민족을 통하여 주문을 했습니다.

고추 바사삭+찹쌀 치즈볼 세트를 주문하였고요.

화살표로 표시된 (반마리) 오리지널 윙&봉도 주문하였습니다.

총 20,000+9,000+배달 팁(1,000) 원으로 3만 원이 나왔습니다.

요즘 치킨값 참 비싸죠 ^^ ㅠㅠ

그래서 1마리 반을 주문과 찹쌀 5개를 주문하는 데 3만원이 나온 거죠 ㅎㅎ

 

7시 27분에 주문하여 치킨은 8시 20분쯤 도착하였습니다.

1시간이 걸린다고 하셨는데 정말 1시간 정도 걸렸네요 ㅎㅎ

굽네치킨 봉투에 담아서 옵니다.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고추바사삭의 경우 저는 처음 먹어보는데,

함께 먹은 동생의 말로는 다른 지점과 맛이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제가 먹었을 때는 고추 맛을 하나도 느끼지 못했고요 오리지널 맛과 딱히 다를 바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오리지널 맛이 더 맛있는 느낌?

 

치즈볼을 치킨집에서 한 번도 시켜 먹은 적이 없는데요

같이 먹은 동생은 타 치킨집 유명 치즈볼과 굉장히 다른 맛이라고 합니다.

제가 먹었을 때는 정말 처음 느껴보는 치즈볼의 맛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걸 치즈라 해야 하나..?

찹쌀도 조금은 느껴졌지만 매력적인 맛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모차렐라보단 크림치즈의 맛인가...

 

마블링 소스, 고 블링 소스 그리고 달콤 소스를 주셨습니다.

마블링 소스는 약간 케요네즈 색깔로 부드러운 달콤한 맛이었고요

고블링 소스는 인도향을 첨가하는 맛! 탄두리 치킨 맛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굽네치킨 고추바사삭과 치즈볼 다 별로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지점이 맛이 없는 것일 수도 있는데 ㅠㅠㅠ 적어도 이 지점에서는 그러면 이 맛을 안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초복에 그래도 아주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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