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S/시사&스터디

[사회ㅣ경제] 주식과 금값이 동시에 오르는 이유 알아보기, 코로나19로 인한 자산버블 알아보기

refreshment 2020. 7. 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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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보기드문 특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주식이나 금과 달러의 가격이 동시에 상승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산 버블 : 동시에 값이 오르는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외 실물경제가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자산 가격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가리지 않고 연일 치솟고 있습니다.

 

통상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과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금이나 채권 값이 동시에 오르고 있는 이 상황.

 

사실 이 둘은 성격이 정반대이다보니, 이는 일반적으로 보기 드문 일입니다.

 

경기 흐름이나 자산의 가치와는 무관하게 벌어지는

이 현상은 각국이 코로나 대응을 위해 쏟아부은 막대한 유동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출차 : 한국일보

 

[ 위험자산 / 안전자산 ] 

위험자산은, 

흔히 회사의 가치에 투자하는 주식과 같아

투자한 돈을 잃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회사가 +/- 중 어느 방향으로 갈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주식 가격은 늘 오르락 내리락하기 마련입니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 또한 위험자산에 포함됩니다.

 

안전자산은,

금이나 달러와 같이 인류 역사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금속으로

그 가치가 쉽게 떨어지지 않아 투자한 돈을 잃을 가능성이 낮습니다.

 

특히 미국 달러는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그 가치를 인정 받을 것이고,

채권 또한 나라나 공공기관 혹은

금융기관의 보증을 받아 발행하기 때문에 안전한 편입니다.

 

 

 

[ 주식과 금값의 상반된 관계 ]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관계는 정반대입니다.

 

경기가 좋아 돈의 흐름이 좋을 때는 위험자산이 인기가 많습니다.

유동성이 좋으니 기업이 흥행하고 기업이 잘나가면 주식 역시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반면, 경기가 좋지 않아 돈의 흐름이 막힐 경우

사람들이 지갑을 쉽게 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금/달러/채권 등의 안전자산이 인기가 많습니다.

이는 주식에 투자를 해도 이익을 실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몰리기 때문입니다.

 

 

 

[ 동시에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경제가 안 좋아지긴 했지만 시장에 돈은 매우 잘 돌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이 시장에 풀렸다고 할 정도로 말이에요.

 

경기 악화를 걱정한 전세계 각 국에서 현금을 시장에 팍팍 풀고,

또 이자는 싸지다보니 빌려서라도 투자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때다 싶어 돈을 끌어다 안전자산/위험자산 관계 없이 투자를 하는 상황입니다.

사려고 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값 역시 쭉쭉 오르고 있구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에

현명하게 투자를 한다면 이러한 시기에

수익을 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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