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데이터 홍수시대 절정에 이르렀지만
오히려 데이터의 풍요는 데이터 재앙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의 소중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디지털 청소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디지털 홍수 시대와 위험성 ]
"당장에 보유한 데이터량이 너무 작아 혼란을 겪는 경우는 없다.
문제는 우리가 관리할 수 없을 만큼의
너무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을 때다.
분실, 도난 시에는 데이터 풍요가 데이터 재앙이 된다"
- 미국 사이버 보안협회 -
IT전문매체 <와이어드>는 디지털 청소를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 몇가지를 제시하였는데요
그 핵심은 바로 "수시로 파일을 지우고 삭제하는 것"
[ 디지털 청소 방법 ]
1. 오래된 저장장치 다시 보기
더이상 필요없는 오래된 USB / 외장하드는 폐기합니다.
필요한 자료는 백업하고 삭제해야 합니다.
2. MECE하게 폴더 정리하기
바탕화면의 복잡한 아이콘들은 폴더를 만들고 파일을 정렬합니다.
이 작업은 해킹 시 유출될 파일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작업의 우선순위 또한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MECE는 세계 3대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하는 논리적 사고방식으로
서로, 중복 없이, 전체로서, 누락 없이 파일을 정리하는 방법입니다.
★ 숫자 활용 폴더 트리 만들기 ★
각 파일의 성격에 따라 순번을 붙이고 이름순으로 정렬
★ 파일명에 규칙 정하기 ★
기본적으로 <날짜_업무명_세부사항> 기재하기
3. 이메일 계정 파악하기
이메일 속에는 구체적인 정보가 많기 때문에
해커에게 있어 이메일은 굉장히 가치 있는 데이터입니다.
비밀번호를 복잡하게 하기에 앞서,
우선 더 이상 읽을 필요가 없는 메일은 삭제해야 합니다.
4. 클라우드 정리
USB와 마찬가지로 드롭박스, 구글드라이브 등의
무료 대용량 클라우드 등
그 안에 저장되어 있는 불필요한 파일 또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스마트폰 : 쓰지 않는 앱과 프로그램 삭제하기
앱과 프로그램을 삭제하기 전에
계정에서 탈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정 비활성화를 통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데이터 수집을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6. 무분별한 파일 다운로드 금지
자신과 관계 없는 불필요하는 파일은
처음부터 받지도 열지도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파일의 경우
열어봄과 동시에 바이러스에 노출되거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7. 휴지통 비우기
언젠가 다시 쓸 일이 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삭제하지 않고 쌓아둔 데이터는 일종의 '디지털 지문'입니다.
정보 유출은 바로 이러한 방심에서 시작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소중한 우리의 데이터
철저하게 관리하여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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