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Food

[청량리/시립대 맛집] 줄서서 먹는 맛집, 서울뼈구이매운족발

refreshment 2022. 9. 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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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청량리에 줄 서서 먹는 맛집

서울뼈구이매운족발을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지나다니다가 사람들이 줄서있는 것보고,

'블로그 맛집' '인스타 맛집'과 같은

허위광고겠지....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뼈 구이가 먹고 싶었던 오늘,

직접 방문해보게 되었어요.

 

결론은, 허위광고가 아니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정기휴일: 두번째, 네 번째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외관 모습]

바깥으로만 봐도 굉장히 매장이 작은 모습입니다.

저는 우선 맛집 방문할 때 체인점을 지양하는 편인데,

개인이 운영하는 곳인 것 같아서 기분 좋게 들어갔습니다.

방문하시려면 '서울성심병원' 버스 정류장 쪽에 내리면 정말 가까워요!

 

 

[메뉴]

메뉴판은 정말 간단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저렴해서 신기했습니다.

사진 상으로 고기가 꽉 찬 그릇이라서

한 그릇에 3만 원 정도를 예상 했으나,

1인분에 8,000원이어서 의외였어요.

 

저희는 2명이서 뼈구이

중간맛 3인분 + 날치알 주먹밥 + 계란찜을 주문했습니다.

2인분과 3인분에서 고민하다가 3인분을 선택했더니

사장님께서 계란찜은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ㅎㅎ

 

추가 주문으로 1인분은 안되니까

이게 고민이 되더라고요.

 

 

[내부]

내부는 조금 작은 편이었어요.

테이블이 6개 미만이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이유가 맛도 있지만

매장의 크기도 그 원인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날치알 주먹밥이 나왔습니다.

 

날치알 주먹밥(4,000)

여기 날치알 주먹밥 맛있었어요.

배가 충분히 크면 양푼이 주먹밥도 시켜보았을 것 같아요.

위의 양배추는 아삭하고 소스가 맛있어서

매운 뼈 구이를 먹을 때 중화시키기 딱 좋은 맛이었습니다.

 

뼈구이 중간맛 3인분(8,000)

최종적으로는 뼈 구이가 2조각정도 남았습니다.

1인분에 뼈구이가 3조각입니다.

 

3조각이라고 하셔서 엄청 작게 느껴져서

3인분을 시켰는데, 맵기도 하고 주먹밥도

먹고 하니까 배가 슬슬 찼던 것 같습니다.

 

신라면보다 조금 더 맵다고 하셨는데

제 입맛에서는 열라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불닭볶음면을 못 먹는 정도의 입이라서

3조각 정도 먹다가 지치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2조각은 포장을 했는데

포장은 그냥 투명봉투+검은 봉투로 해주십니다. 

 

 

계란찜(2,000) - 서비스

서비스였던 계란찜은 모양은 계란찜이지만 맛은 계란탕 같았어요.

만약 돈을 주고 시켜먹었으면 조금은 아쉬웠을 것 같은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뼈 구이가 너무 맛있었기 때문에

계란찜이야 상관없었습니다. ㅎㅎ

 

뼈 구이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청량리 뼈구이매운족발집을

방문한 후에는 앞으로 뼈 구이가 간간히 생각날 것 같아요.

 

뼈구이가 처음이신 분들께는 이 집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몇 인분을 시키실지, 사이드 메뉴를

어떤 것을 시킬지는 리뷰를 읽어보고 시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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