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Myself

[헬스/다이어트] 건강한 샌드위치 만들기

refreshment 2020. 5. 15. 19:44
728x90
반응형

헬시 푸드에 빠진 나.

오늘은 나만의 '치팅'을 해보고자 만들었다.

아이폰이 아니어서, 그리고 너무 먹고 싶어서 사진을 예쁘게 찍지는 못했다.

그래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공유하고 싶은 나만의 레시피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치팅'을 하고 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그 치팅을 위해서 '치킨', '피자', '파스타' 그리고 최강자... '술'은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

치팅을 하더라도 조금은 맛있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너무 미안하지는 않게 하는게 좋다.

 

 

[재료]

1. 탄수화물: 샌드위치 빵 (호밀 추천)

2. 야채(식이섬유): 아보카도 + 청상추 + 토마토

3. 고기(단백질):  CJ 통목살 스테이크 + 슬라이스 햄 (기호에 따라) + 계란 (나는 집에 계란이 없는 것을 깜빡해서 못 넣었다)

4. 슬라이스 치즈, 딸기잼

 

 

우선 마트에서 나는 신나는 마음으로 스테이크와 치즈를 샀다.

치즈는 가장 저렴한 것을 사려고 했는데 400g+400g이 있어서 이것을 샀다.

 

통 목살 스테이크: 7980원 (만약 먹을 것을 계획한다면 역시나 인터넷이 훨씬 싸다)

치즈: 6600원

 

 

아보카도는 매일 하나씩 사다가 껍질 까기가 귀찮아서 냉동 아보카도를 샀다.

슬라이스 햄 같은 경우에는 두꺼운 슬라이스 햄이다.

 

 

 

[순서]

1. 아보카도 냉동을 사용한다면 꺼내 놓는다.

2. 통 목살 스테이크를 조리한다. (에어 프라이기 180도 10분, 오븐 200도 15분)

3. 토스트를 구우며 계란 후라이를 한다.

4. 구운 토스트에 딸기잼을 바른다.

5. 토스트 위에 슬라이스 치즈와 햄을 올리고, 녹은 아보카도를 펴 바른다. 

6. 슬라이스 토마토를 올린다.

 

7. 맛있어 보이는 스테이크를 꺼낸다. 

(정 맛있어 보이면 조금만 잘라서 먹는다)

 

8. 완성된 모습은 이렇다.

햄을 올리고 마지막에 상추를 올렸다. 아마 다이어터로 샐러드를 자주 먹는다면 가벼운 샐러드 야채 정도가 있을 것이다.

 

 

[총평]

확실한 건 스테이크 하드캐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부드러운데 쫄깃하고 담백하다. 조금도 하나에 4000원꼴에 산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

완벽한 탄단지의 샌드위치가 아닌가 싶다. 

이런 샌드위치를 판다면 나는 가서 사 먹을 자신이 있다.

" 브레드 + 딸기잼 + 치즈 +슬라이스 햄+ 아보카도 + 토마토+ 양상추 + 목살 스테이크 "

 

딸기잼이 한 몫하는 것도 있었다.

안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곳에 바비큐 소스를 넣는 것보다는 딸기잼이 훨씬 '단짠'이다.

부드러운 아보카도도 정말 잘어울린다.

기호에 따라서 계란, 사과, 파프리카 등을 넣어 먹어도 진짜 맛있을 것이다.

다이어터들이여! 맛있게 먹고 덜 찌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