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량리 시장을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발견한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새벽김밥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3길 36
저는 청량리 청과물 시장에 들렸다 방문했는데,
청량리역에서도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외관 모습
들어가기 전에는, 아 맛있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어요.
(네이버 리뷰가 없어서!)
김밥에 진심인지라, 눅눅한 김밥 재료가 적은 김밥!!!
이런거 다 돈주고 먹기는 싫더라구요.
처음 들어갔을 때 사장님께서 일하고 있지 않은 더라,
더 긴장을 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은 굉장히 친절하셨고, 내부도 굉장히 깨끗했어요.
내부모습
작은 테이블만 몇 개 있어서
지나가다가 포장을 주로 하시는 것같았습니다.
오른쪽 화로에서 즉석으로 재료를 요리하셨어요!
원래는 재료 다 준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시는데,
따뜻한 재료에 김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ㅠㅠ
메뉴
김밥 가격이 오른 모습이죠!
하지만 요즘 김밥들 가격에 비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었습니다.
저희는 김밥킬러라 2명이서 3줄을 시켰어요.
묵은지참치김밥 (4,000원)
매콤진미채김밥 (3,500원)
어묵듬뿍김밥 (3,500원)
즉석에서 요리해주시는 어머님 모습 찰칵
포장해서 총 11,000원 이었습니다.
김밥은 두꺼운 편이었어요.
다만 사장님께서 자주 김밥을 하시는 것은 아닌건지 (?!)
3줄에 15분정도 걸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꽁지는 다 안말려있었는데,
아마 재료가 너무 많아서 제대로 안닫힌 것이 아닌가...
매콤진미채김밥 (3,500원)
진미채 김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죠.
진미채 식감과 나머지 재료들의 조화가 참 좋은 것같아요.
매콤한 메뉴이지만 전혀 매콤하지 않았던 맛!
묵은지참치김밥 (4,000원)
저는 묵은지참치김밥이 제일 참신했어요.
사실 일반 김밥집에서는 자주 판매하는 김밥이 아니니까요!
묵은지 간은 세지 않았어요.
어묵듬뿍김밥 (3,500원)
김밥보면 어묵 & 당근 단무지밖에 안보이네요!
어묵이 맵지도 않고 밥 반찬 느낌이었어요.
지나가는 길에 발견한만큼 매우 기대하고 먹었던 김밥입니다!
사실 맛있기는 하고, 밥양보다 내용물 양이 많아
정말 만족했기는 하나,
3가지 김밥의 맛에서 큰 차별점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3가지 맛이 좀 전체적으로 비슷했다고나 할까요?
그래도 저렴하고, 친절하면서 양도 많기 때문에
재방문의사가 있는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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