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Food

[강남맛집] 강남역 데이트 / 브런치 장소, 맛있지만 모든게 셀프, "커먼위켄드"

refreshment 2023. 3. 2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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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남역에서 브런치 집을 찾고 찾다가,

찾은 #커먼위켄드 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실 강남역은 조금 번화가느낌이 강해, 

한남동, 청담동같은 곳과 달리 브런치 집은 잘 없더라구요.

 

그러다가 찾은 커먼위켄드는 신논현역과 강남역 중간에 있습니다.

(신논현역에 조금 더 가깝긴 하네요..ㅎㅎ)

 


위치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34 스타제이빌딩 1층 커먼위켄드

 




외부모습

 

외부는 이렇게 테라스가 있는 곳이었어요.

아무런 안내가 없어서 뻘쭘하게 서있으니
좌측에 대기자 명단 작성하는 곳이 있었어요.

일요일 오후1시 20분에 갔는데
앞에 대기자가 2팀 있었습니다.

 

내부모습


매장 내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안찍었어요.

장소는 협소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빠지고 난 오후 3시경 쯤 촬영한 매장 모습



수저도, 접시도, 물도 셀프라고 적혀있습니다.



메뉴


메뉴판은 가져다주는 줄 알았는데,
카페처럼 주문하러 가야하는 곳이었어요.

감자스프 S (4,000원), 위켄드 브렉퍼스트 (18,000원),

프렌치 생과일을 주문했습니다.

+ 카페라떼 (6,000원), 자몽에이드 (7,000원)

 

아래 메뉴판 사진에는 감자스프 사이즈 분류가 없었지만,

실제 매장 방문 시에는 있더라구요!

생과일 프렌치 토스트도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음식사진


카페라떼 (6,000 투샷)
너무 고소하고 요상하게 달달했던 라떼!
진동벨을 주시는데 음료 픽업용이었고,

나머지 주문한 음식은 서빙해주십니다.

 

자몽에이드 (7,000원)

달달한 맛인데, 역시 7,000원에 비해 턱없이 적은 양입니다.


프렌치생과일 토스트 (16,000원)

평소에 과일 먹을일이 잘 없어서, 과일이 있는 걸로 주문했어요.

(그렇다기에는 과일이 적지만..)

딸기와 오렌지 모두 신선하고,

프렌치 토스트와 그 위에 올려진 블루베리잼의 조합은 정말 좋았어요.


위켄드브랙퍼스트 (18,000원)

원래 브런치 먹으면 이런 플래터 느낌 한 번 먹어줘야 하잖아요..ㅎㅎ

메인 메뉴 2개 시키면 진짜 배부르겠다 싶었는데,

배부르긴 했습니다!

그래도 배 터질 정도는 아니니 조금 소식가가 아닌이상, 

1인 1메뉴는 필수일 것같아요.


감자스프 S사이즈 (4,000원)

요즘 스프에 푹 빠져서, 감자스프를 주문했는데,

주문한 음식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프도 굉장히 맛있고, 중간중간 안에 건더기가 떠져서,

S사이즈 대비 가격도 양도 정말 충분햇던 것같습니다.

커먼위켄드 가시면 이 메뉴는 꼭 시켜보시길 추천드려요 :)

 

전체적으로 음식 디자인은 너무 예뻤고,

음식 맛도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가격 대비 양이 적었고,

매장이 협소해서 사람들이 꽉 차서 좀 시끄러웠던 점,

서비스 또한 모든게 셀프인 점에서 아쉬웠던 것같아요.

 

한 번쯤은 가볼만 하지만,

또 갈 것같지는 않습니다.

 

조용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비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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