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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성수동 맛집] 삼겹살과 떡볶이 둘 다 먹고싶을 땐, 삼떡캠핑

refreshment 2020. 9. 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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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2.5단계가 되기 전에 방문한 "삼떡 캠핑"을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가 다시 조금이라도 잠잠해지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ㅎㅎ

삼떡캠핑은 삼겹살과 떡볶이의 아름다운 컬라보레이션을 자랑하는 건대/성수동 맛집입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덕후시라면 떡볶순례 오셔야합니다! ㅎㅎ

 

 

위치

서울 광진구 화양동 49-13 지하 1층

 

 

 

[외관]

뭔가 낑겨 있는 모습의 삼떡 캠핑입니다.

영업시간은 평일에는 오후 3시에서 새벽1시

주말은 오후 2시부터 새벽2시까지네요!

떡볶이 집인데 이렇게 늦게 까지 한다는 것은 약간의 갬성과 술을 함께 판다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ㅋㅋ

 

 

 

아지트로 들어가는 길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하로 들어가야 하는데요,

"캠핑"이라는 컨셉에 맞게 들어가는 길도 마치 어렸을 적 로망인 나만의 아지트로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내부 모습]

내부는 너무 예쁜 인테리어 그자체입니다.

캠핑을 바로 연상시키는 텐트와 의자입니다.

 

그래서 의자가 불편할 것같다구요?

역시 사장님은 센스쟁이였어요.

그냥 평범한 의자에 (그렇게 낮지도 않습니다. 키 큰 남자 분이 오시면 불편하실 수도 있을 것같아요 ㅎㅎ) 천을 씌운 것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강아지도 있으니까 개조심하세요 ^^

 

 

[메뉴]

메뉴는 너무 간단합니다!

저희는 여자 2명이어서 삼겹살 떡볶이 세트 (2.7만원)을 주문했습니다.

삼겹살 떡볶이 + 라면&치즈 + 삼겹살 볶음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삼겹살 떡볶이

삼겹살이 한 줄정도일줄 알았는데 떡볶이의 반을 넘게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라면&치즈라고 쓰여 있었는데 그 치즈는 떡볶이 위로 온 것같더라구요 ㅎㅎㅎㅎ

삼겹살집에서 떡볶이 먹는 것보다, 떡볶이 집에서 삼겹살을 먹는게 나은점이 있다면 옷에 냄새가 베지 않는 다는 것이죠.

 

떡볶이는 딱 맛있었어요!

 

 

삼겹살 볶음밥

삼겹살을 질리게 먹고 온 것같아요. 약간 케찹볶음밥같기도 하고 김치볶음밥같기도 한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떡볶이보다 볶음밥 위에 있던 삼겹살이 더 맛있더라구요 ?!

 

 

라면&치즈

라면이 나왔습니다!!!

리뷰를 보고 가지 않아서 몰랐는데 라면이 아니고 라면 사리였었어요 ㅋㅋㅋㅋㅋㅋ

떡볶이를 다 먹으면 넣어야하는데, 떡볶이와 삼겹살 파티 그리고 삼겹살 볶음밥에 저희는 이미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사리는 먹어야지!!! 하면서 떡을 포기하고 라면을 또 꾸역꾸역...

 

 

서비스

사장님의 인심은 어디까지 였는지....................

라면을 꾸역꾸역 먹고 있는데 "서비스입니다"하고 초코파이를 가져다 주셨어요

초코파이를 그냥 오븐에 돌린 것같은데도 왜이렇게 맛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계산을 하니까 이렇게 사탕도 주시더라구요.

 

삼떡캠핑은 떡볶이도 먹고 삼겹살도 먹을 수 있는 분위기 괜찮은 집이었어요.

2만 7천원이어서 왜이렇게 비싸나...싶다가도 삼겹살의 양에 치이고 사장님의 서비스에 치이니까 바로 잠잠해졌습니다. ㅎㅎ

 

삼떡 캠핑 코로나 끝나고 꼭 방문해보시구요!

2-3인분은 3이서 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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