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안암에서 먹을 수있는 진또배기 크레페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안암에서 돌아다니다보면 와플집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와플 대신에 크레페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달콤프레페는 저번 포스팅의 '미뇽'과 '곰이네국밥'과 정말 가까운 거리에 있어요.
특히 미뇽 먹고 디저트로 먹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미뇽 포스팅↓
2020/08/27 - [Reviews/Food] - [고려대/안암 맛집] 내 기준 근방 최고 브런치 카페, 미뇽
달콤크레페
위치
서울 성북구 안암동5가 36-1
[외관]
외관은 이 곳이 테이크아웃 전문점인지 내부가 있는 곳인지 긴가민가하게 하는 곳이었어요.
[메뉴]
메뉴는 매장 밖에도 있고 내부에도 있는데요,
역시나 메인 메뉴는 크레페였습니다.
저는 더운 날씨라 고민하다가 '아이스크림 크레페'를 골랐습니다
[내부]
내부에는 테이블이 2세트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정말 춥거나 더울 때 내부에서 먹고 가도 될 것같은데요.
저희는 너무 더워서 내부에서 먹고 나갔습니다.
뭐 내부라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사장님의 솜씨]
사장님은 생크림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십니다.
생크림을 직접 무슨 휘낭시에.....?! 로 만드시고 크레페를 만드는 판도 실제 크레페 국가가 쓰는 판을 쓰기 때문에 가격도 높은 편이고 퀄리티도 높은 편이라고 하십니다.
블루베리에 초코 아이스크림이 안어울리지 않을까요...?
라고 여쭈어 보았으나 사장님이 "다들 그렇게 먹어요^^"라고 대답하셨어요.
사장님은 굉장히 쿨하고 시크하셨습니다.
사장님과 요즘 유튜버들에 관하여도 이야기하며, 사장님이 "어차피 곧 여기 닫을거에요`~~~"라고 하시더라구요.
맛집 없어지기 전에 얼른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ㅜ_ㅜ
아이스크림 크레페
아이스크림(초코맛)+생크림+블루베리 (6,000원)
진짜 조화롭게 맛있었어요.
생크림도 맛있고 아이스크림도 인위적인 맛이 아니며, 크레페는 너무 쫀득쫀득하고 밀가루 맛이 안나서 맛있었습니다.
안암에 이렇게 맛있는 크레페 집이 있는 줄알았으면 진작에 방문해보았을텐데...!!!
가격도 있고 양도 많기 때문에 디저트로 드시는 분들은 둘이서 하나 나누어 먹어도 좋을 것같습니다.
없어지기 전에 얼른 방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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