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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재생사업]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사업 -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

refreshment 2020. 9. 2.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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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 사업 ]

서울로7017과 주변지역을 7개길로 연결하는 '서울로 2단계 연결길 사업'의 하나로

7개 연결길 가운데 가장 먼저 선보이는 구간

 

- 중구 서소문로6길 성요셉아파트 일대로, 서울로7017에서 중림창고 앞으로 이어지는 노후 골목길 약 150m 재생 예정

- 20년 9월 착공하여 '20년 10월 완료될 예정

 

 

 

[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 사업 : 개선 포인트 ]


① 매끈한 포장도로  ② 야간조명 시설 설치 ③ 상가 외관(입면) 개선  ④ 조경시설

 

도보 이용이 불편했던 옛날과 달리 길이 훨씬 매끈하게 개선되며, 곳곳에 심어진 예쁜 꽃과 나무는 길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새롭게 설치되는 야간조명시설이 길을 환하게 밝혀주어 치안이 보다 강화될 예정입니다. 기존의 낡은 골목길 이미지에서 벗어나 많은 이들이 찾는 '힙한'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 같습니다. :)

 

 

[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 사업 : 운영 방식 ]

초기 기획 단계부터 주민, 공공건축가, 서울시, 중구,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이 서로 협업하고, 중간 지원조직인 골목스튜디오가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설계안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골목길은 상권 활성화와 지역 내 소상공인 보호를 위하여 지역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성요셉 문화거리 조성사업은 '20년 9월 중 착공하여 다음 달인 10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라 하네요!

 

 

[ 서울 도시재생사업 사례 : 중림창고 ]

 

중림창고 역시 서울시의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공간입니다. 중림창고는 과거 서울역 뒤 중림동 성요셉아파트 맞은편에 50년 넘게 자리하고 있던 오래된 판자건물과 창고였습니다. 2019년 11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되며 지역 명소로 거듭난 사례입니다.

 

 

 

중림창고에서는 소규모 독서‧커뮤니티 프로그램 ‘심야책방’과 ‘심야살롱’이 매달 열립니다. 이는 서울시가 서울역 일대에 조성한 앵커시설 8곳 중 하나인데요. 앵커시설은 주민 공동이용 시설을 확충하는 동시에 문화생활에 소외된 지역에 문화거점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습니다.

 

 

 

현재 서울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이 서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중인데요. 중림창고는 거리 일대는 살아있는 골목길로 재탄생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근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과 '2020 서울시 건축상'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 도시재생 핫플 - 서울역 일대 8개 앵커시설 ]

중림창고(중구 중림동 441-1) : 책의 저자를 초청해 토크하는 ‘심야책방’ 등 운영
은행나무집(용산구 서계동 33-283) : 라이브 공연과 전시 유치
청파언덕집(용산구 서계동 33-232) : 마을카페와 마을방송국, 주민참여 공간 마련
감나무집(용산구 서계동 33-202) : 공유부엌과 공유서가, 회의실 등으로 구성
서계동 코워킹팩토리(용산구 서계동 260-1) : 청파서계 봉제장인들의 노하우를 청년에게 전수하는 프로그램 운영
계단집(중구 회현동 150-1) : 아름다운 목조건물의 정취를 그대로 살린 ‘마을카페’
회현사랑채(중구 회현동1가 100-162) : 도시형 마을회관, 공동육아시설, 강의실, 회의실
검벽돌집(중구 회현동 145) : ‘음식’을 테마로 도시와 사람이 교류하는 공간

 

새롭게 재생된 성요셉 문화거리에 하루빨리 가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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