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해운대에서 정~~~말 유명한 맛집인 '31cm 해물 칼국수'에 방문해보았습니다.
"31cm 해물칼국수"
지난 번에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방문했을 때는 정기휴일이더라구요!!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였어서 얼마나 허탈했는지 몰라요 ㅠㅠㅠㅠㅠ
31칼국수는 각종 SNS에서 너무 핫한 칼국수 집입니다.
지름 31cm의 그릇에 칼국수를 가득 담아주고 해물의 양도 많아서 혜자 칼국수로도 유명하죠!
해운대구 안에 있어서 해운대라고 불리지만 (본점은) 실제로 해운대 바닷가에서는 꽤 먼 거리에 있어요^^
본점은 '장산역'에서 내려서 가셔야 더욱 더 가깝습니다.
위치: 부산 해운대구 좌동 984 1층
[외부 모습]
재래시장 입구가 있기는 하지만 이쪽으로 들어가셔야 훨~~씬 가깝습니다 :>
이렇게 시장 안에 있는데요 같은 시장 안에서도 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여기 저기에 있습니다.
[메뉴판]
1인분에 7,000원이에요. 2인분을 시키면 한 그릇에 담아서 나옵니다.
저희는 둘이서 갔지만 많은 양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칼국수 2인분과 31cm 해물파전을 주문해보았습니다.
[내부 모습]
내부는 넓은 편이 아니며, 손님이 많아서 회전율이 정말 높아요.
김치가 아주 맵다고 써있길래 김치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김치가 얼마나 맵겠어!!
라고 생각했다가 배신당했습니다....
김치가 정말 매워요... 마치 김치에 캡사이신을 뿌린 느낌이고 고추향이 정말 강했습니다.
매운 것 못 드시는 분들은 입에도 안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나온 31cm 칼국수! 생각보다 해물들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저는 사골 베이스의 칼국수를 더 좋아해서 그렇게 맛있는 칼국수는 아니였지만,
크기도 크고, 얼큰한 해물 맛이 나서 괜찮은 곳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말 다양한 조개들이 들어가있죠!
아낌없이 주시는 것같습니다. ㅎㅎㅎ
제가 손이 굉장히 큰 편인데 칼국수는 더 큽니다^^
조개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안성 맞춤인 칼국수에요!
그리고 주문한 만원짜리 해물파전!!!
역시 칼국수 집이라서 그런지 파전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파전은 딱 31cm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은 편이었던 것같아요.
겉은 바삭하고 딱 맛있는 파전이기는 했지만, 10,000원에 비해서는 그렇게 가성비가 좋지는 않은 파전이었던 것같습니다.
칼국수에 비해서 크기가 확실히 작은 편이죠?
31cm 해물칼국수. 한 번쯤은 드셔보실만 한 것같습니다.
부산에 관광을 오신다면 확실히 해물을 드셔봐야하는데, 이렇게라도 드실 수 있으면 좋을 것같습니다.
해운대역 근방에도 31cm 해물 칼국수가 있고 그 곳도 맛이 똑같다고 하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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