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인베스트먼트 빅 아이디어로 알아보는 반도체 세계

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저번에 아크인베스트먼트를 소개해드렸죠!

오늘은 아크인베스트에서 소개한 Big Ideas 2021의 일부인 “The Re-invention of Data Center”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 데이터 센터에 관한 부분은 Chapter 1 인 “딥러닝” 이후로 나오는 부분인데요.

딥러닝이 발전하면서 이 딥러닝을 트레이닝하는 비용과 그 시간이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데이터 센터의 AI 칩이 발전한다면, 그 비용과 시간을 감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데이터 센터에 관해서는 주로 “반도체”에 대해서 다룹니다.

우리나라에서 특히 너무 중요한 이 반도체에 관해서 간단히 알아본 후, 최근 이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반도체"

아크는 더 빠르고 저렴하고 보다 전력 효율적인 프로세서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 분야 최강자는 “인텔” 이었는데요, 이 인텔을 대체하는 프로세서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 요즘의 시장 트렌드입니다.

 

 

#주요 시장 플레이어들

반도체 공정별로 나누었을 때 이렇게 여러가지 회사가 있는데요.

특히 인텔, 엔비디아, AMD 그리고 TMSC에 관하여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인텔은 기존에 메모리, 모바일 그리고 PC, 노트북, 서버 이 분야 모두에서 잘나가는 플레이어였습니다.

하지만 아래의 그림과 같이, 메모리 분야는 일본에서 한국, 그리고 현재는 중국으로 그 추세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파급력을 예상하지 못했던 인텔은 ARM에게 그 주도권을 뺏겼습니다.

또한 PC,노트북 그리고 서버 파트는 AMD, 엔비디아, 그리고 ARM에게 뺏겼습니다.

향후에 RISC-V를 언급하면서 ARM에 대해서는 더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텔은 10나노미터 미만 공정 포기 선언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10 나노미터 미만 공정이 가능한 기업은 TSMC와 삼성전자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아크는 AMD와 TSMC가 그 시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언급했죠.

왜 이 곳에서 생산전문업체가 아닌 AMD (설계전문)가 나올까요?

AMD가 TSMC에게 그 생산을 맡겼기 때문입니다.

 

이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로는 인텔, TSMC, AMD 그리고 엔비디아가 있습니다.

인텔은 하향세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 “엘더 레이크”라는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는 GPU의 시작을 알린 기업인데, 현재는 그 GPU를 활용한 AI기업로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이 네 기업을 제외하고 새로운 경쟁 상품이 나타났는데, 그 기업이자 상품이 바로 “ARM”입니다. ARM은 기존 기업과 다르게 공익 추구를 하며 저렴한 라이선스를 가지며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습니다. ARM의 가능성을 본 손정의님은 ARM의 지분 100%를 2016년에 35조원에 인수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엔비디아(GPU-AI업체)에 47조원에 매도했기도 하죠.

 

 

이 ARM을 AWS(Amazon Webservice)에서 그리고, 애플에서 사용할 것으로 발표하기도 하며, ARM의 입지가 높아지고, 인텔의 입지가 낮아지기도 했습니다.

 

 

 

ARM이외에도 새로운 상품이 나타나며 시장에 또다른 태동을 일으켰는데요.

그 상품이 바로 RISC-V (리스크 파이브)입니다.

리스크 파이브는 2010년에 UC버클리 컴퓨터 과학 부서 연구자들에 의해 결성되었습니다. 아래 3분이 계시는데 맨 왼쪽 분이 한국인입니다!!

리스크 파이브의 장점은 ARM처럼 저전력이고 고효율인 점에서 같습니다.

하지만 ARM은 저렴한 라이선스 비용을 자랑하는 반면에, 리스크 파이브는 공짜이며 오픈 소스입니다. 또한 중국 후원 업체도 많은데요.

과거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가 TSMC, 그리고 ARM을 활용하지 못하게 압력을 넣으며 화웨이가 난처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오픈 소스인 리스크 파이브의 특징 덕분에, 많은 중국 기업들의 환영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ARM과 RISC-V는 “라이선스” 측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ARM은 오픈 소스가 아니기 때문에, 칩 기능이나 설계 구조를 바꿀 때 협상 기간이 필요합니다. 반면에 리스크 파이브는 공짜에 협상 기간도 필요 없습니다.

리스크 파이브는 ARM에 비해서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상대적으로 시장 “어린이”입니다. 이런 리스크 파이브가 크게 성장한다면 ARM도 큰 경쟁자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시장 주요 플레이어들 간의 경쟁 덕분에 상품의 질은 더욱 더 상승하고 그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덕분에 이 하단의 기업들이 수혜를 받게 됩니다.

 

 

아크 인베스트는 ARM과 리스크 파이브가 지속적으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았습니다.

또한 GPU가 이 성장에 함께 할 것이라고 보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이야기하는 데이터센터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워낙 방대한 이야기를 다뤘기 때문에 그 세부성은 부족할 수도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정말 많은 정보를 찾아보실 수 있으니, 궁금하시면 세부 검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