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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리뷰] 하우스 오브 구찌 (House Of Gucci, 2021)

refreshment 2022. 2. 2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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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오브 구찌 (House of Gucci)

감독 : 리들리 스콧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158분, 15세 관람가)

수상 정보 : 86회 뉴욕 비평가 협회상(여우주연상)

 

 

줄거리 (결말 有)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가문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 등을 그려낸 실화 바탕극

 

#1부. 파트리치아 레지아니

파트리치아 레지아니가 화려하게 등장한다.

파티에 참석한 파트리치아는 사람들과 춤을 추다, 바텐더에게 술을 더 달라하기 위해 바로 간다.

자신이 바텐더가 아니라고 설명하는 바텐더, 그리고 그와 대화를 하던 중 파트리치아는 바텐더의 이름이 "마우리치오 구찌"인 것을 알게 된다.

그의 이름을 듣는 순간, 파트리치아의 얼굴은 바뀌고, 마우리치오와 대화를, 그리고 만남을 계속 이어나가려 한다.

 

 

#2부. 연인

파트리치아와 마우리치오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진다.

마우리치오는 파트리치아의 거침 없는 매력에 빠지게 되고, 자신의 아버지에게 파트리치아를 소개한다.

 

마우리치오의 아버지는 당연하게도, 유통업에 종사하고 있는 파트리치아의 집안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마우리치오는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반항하게 되고, "구찌"가문에 대해 지긋함을 느껴, 집을 나와

파트리치아의 집에서 행복한 삶을 보내려한다

 

둘은 끝내 결혼을 한다

 

 

 

#3부. 뉴욕 진출

파트리치아의 집에서 행복한 삶을 살던 어느 날,

파트리치아의 집으로 전화 한 통이 온다.

이는 마우리치오의 삼촌으로, 마우리치오의 아빠와 함께 구찌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하던 구찌의 경영자다.

 

삼촌이 개최하는 삼촌의 생일파티에 방문한 두 사람

파트리치아는 처음으로 구찌 가문의 럭셔리함을 경험하게 된다.

 

파트리치아는 삼촌에게 "마우리치오가 자신의 아버지와 화해하고 싶어한다"고 거짓말을 하며,

삼촌에게 다가간다.

 

삼촌은 자신의 괴짜아들과 달리 똑똑한 마우리치오, 그리고 똑부러지는 파트리치아를 마음에 들어하며,

부부에게 뉴욕 구찌로 오기를 추천한다.

 

 

 

#4부. 잘가

파트리치아는 구찌에 대해 알면 알 수록, 구찌를 탐내기 시작한다.

남편인 마우리치오가 원하는 것은 파트리치아에게는 상관이 없었다.

그녀는 오로지 구찌만 생각하고, 구찌의 많은 것이 마우리치오의 것이기를 바랐다.

 

기나긴 이간질을 통해,

마우리치오의 삼촌도, 마우리치오의 삼촌 아들까지도 구찌의 주주명부에서 없애버렸다.

 

 

#5부. 파트리치아도 안녕

생각없이, 자신이 사랑하는 와이프말마늘 따르던 마우리치오.

눈을 떠보니 자신을 사랑해주었던 삼촌도, 아버지도 그리고 사촌도 없었다.

그리고 언제나 신경질적이고 거만한 와이프인 파트리치아만 옆에 있었다.

 

그리고 만난 어린 시절 좋아했던 여자

그는 파트리치아를 점점 멀리 하고, 이혼까지 하게 된다.

 

 

#5부. 구찌도 끝

다른 여자에 대한 질투심, 그리고 구찌를 가지지 못했다는 분노에 휩싸인 파트리치아는

자신의 전남편인 마우리치오를 살인 청부한다.

 

마우리치오는 때마침, 주주회의에서 구찌의 지분을 모두 뺏긴 상태

마우리치오는 비참하게 지분도 뺏긴 상태로, 총살을 당하며 이 영화는 마무리된다.

 

 

 

 

 

 

관람 포인트 1. 배우들의 연기력

필자는 레이디 가가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사람인 줄 잘 몰랐다.

영화를 보며, 파트리치아의 못된 면을 어떻게 그렇게 잘 연기하는 지 감탄을 했다.

그리고 마우리치오 역할을 했던 "아담 드라이버"는 최근 "결혼 이야기"라는 영화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배우다.

마지막으로, 가장 충격적인 배우는 괴짜 사촌 역할을 했던 "자레드 레토"는 영화 "스워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할을 했던 배우다.(신기해!)

 

관람 포인트 2. 내가 아는 그 구찌가 맞나

클래식 제품을 디자인했던 구찌가 최근 유난히 더 트렌디 해졌다.

그 비하인드에는 이런 일화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결론적으로는 구찌 일가가 만들었던 브랜드 구찌에, 구찌 가문 아무도 없다는 것. 그건 정말 흥미진진한 팩트다. 

 

 

 

영화 예고편

https://youtu.be/pGi3Bgn7U5U

 

Insight

누구나 구찌라는 브랜드를 알고 있다.

그리고 지나가다 이 영화 포스터를 충분히 봤을 것같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때문인지, 크게 흥행하지 못한 영화이나, 배우들의 연기력,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스토리가 좋았던 영화였다. 시기만 좋았으면 충분히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지 않았을 까 싶다.

 

구찌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이런 영화를 보니, 조금 많이 놀랐던 것같긴하다.

앞으로 지나가다 구찌를 보면, 이 영화가 정말 많이 생각날 것같다.

구찌 가문은 이 영화가 실제에서 왜곡된 점이 많다고 하는데, 영화를 보시고, 이에 대한 영상도 흥미진진하니 유튜브에서 찾아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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