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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가볼만한곳 사천삼천포케이블카 주변 맛집 _ 현지인 추천 싱싱하고 푸짐한 늑도자연산횟집

refreshment 2022. 7. 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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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사천삼천포에 나만 알고싶은
맛집 정보를 여러분께 전달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사천삼천포 여행을 통해 처음 알게된
늑도에 위치한 늑도자연산횟집인데요

현지에 살고계신 지인이 강력히 추천해서
다녀와본 후기를 공유드립니다!

 

삼천포가볼만한곳 으로 소개 시작할게요!

출처 : 네이버지식백과

늑도

사천의 명물로 등장한 삼찬포대교의 중심 섬으로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지 않아
주민들이 여전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섬


사천바다케이블카에서
차량 4분거리에 위치한 늑도자연산횟집

노을뷰와 남해바다 그리고 케이블카의 전경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드라이브 내내 뷰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던 것 같아요 ㅠ_ㅠ

확실히 삼천포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온전히 담아내기 쉽지 않더라구요

( 삼천포항여객선터미널 에서도 불과 13분 밖에 안걸려요)


늑도대교를 건너 들어오면
마치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나올법한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정말 어디서 홍반장이 나타나진 않을까
괜히 두리번 거렸던 것 같아요
(긁적 ㅎ,,ㅎ)

출처 : 한국경제

홍반장 너무 조아....어딧어....


횟집이 위치한 늑도의 모습
전체적으로 건물이 많지 않고 낮고 한적해요

사천삼천포의 특성인지 일정 시간이 되면
문을 일찍 닫거나 혹은 열지 않는 가게도 많더라구요

근데 정말 갯마을차차차 촬영지 같지 않나요?
아무튼 이제 진짜 소개할게요



늑도자연산횟집

055-835-2690
영업시간 12:00-20:00

 

 


 

삼천포에는 회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주로 늑도와 창선을 뽑는데요

사천삼천포에 거주하시는 분의
강력한 추천으로 늑도자연산횟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내돈내산 후기라구요


야외에도 좌석이 있는데요
날씨가 선선한 날에는 밖에서 먹는 것도
바다뷰횟집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제가 간 날은 무척이나 더웠기에...
저희는 안으로 들어왔답니다..


테이블도 8개 정도 있었구요

사천삼천포 워크샵 혹은 비즈니스차
소규모 인원으로 방문하신 분들에게
맞춤인 횟집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손님을 받지도 않고
딱 적정 인원이 들어갈 수 있어서
편안하게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께 좋을 것 같아요


기본으로 나오는 찬인데 도대체 종류가 몇개람...?
진짜 반찬 하나하나 섬세하게 씹어 먹고온거 아세요..?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김치전이 그렇게나 맛있더라구요
리필만 두번했넹 ㅎㅎ


소라 저놈의 자식 빼먹는데 너무나 어려웠던 것 ㅠ_ㅠ
먹어봤어야 알죠 흑..
수저로 안에서부터 꾹꾹 파내는게 핵심입니다
여러분 화이팅!!!!!

저희는 모듬회를 주문했습니다!! 두둥!!

세꼬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발라달라고 부탁드렸는데요
친절하게 발라주시긴 하는데
그만큼 조금 메뉴가 나오기까지 기다려야해요

하지만 그 정성이라면 기다릴 수 있죠 ♥___♥


늑도자연산횟집은 앞바다에서 잡아올린
횟감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건 진정한 내돈내산맛집후기로
회의 식감와 질감이 정말 꼬들꼬들하고 남달랐어요

삼천포횟집 두세군데는 가본 것 같은데
여기가 단연 최고였습니다

 


하지만 가게 앞에도 써있듯
늑도자연산횟집 주메뉴는
바로 하모물회인데요
또 안 먹어 볼 수 없죠

세상에 미쳤나봐요
물회에 들어간 초장 맛은 너무 새콤하지도 달지도 않은
딱 그 가운데의 적절한 맛
미친듯 시원한 살얼음 회가 들어가서
먹어본 물회중에 가장 고퀄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어요

소면도 노란 것이 꼬들꼬들한게
한그릇만 주문한게 정말 한이었습니다.......


살아있는 우럭을 빨간 다대기 양념에 구워주는데요
뭐가 제일 맛있었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만큼
이것 또한 별미였다고 ... 말할 수 밖에....

살도 통통한 것이 우럭을 이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
세상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ㅠ_ㅠ


횟집 마무리의 정석 매운탕

이 블로그 글이 과장되었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맵고 짜지도 않은 또 그 가운데의 완벽한 맛이랄까요?

저는 여기 가게 주인분과 어떠한 친분도 없답니다
하지만 제가 현재까지 가본
모든 횟집 중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곳이었어요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나와 가게 앞 마당을 구경하는데
삼천포는 원래 고양이가 이렇게나 많나요?

하나 둘 어디선가 나타나더니
무려 8마리나 모인 세상 놀라운 이야기...^^...

지나가던 주민분들은 고양이 이름도 부르시더라구요
동네 유명한 아이들인가바여 허헣


이 날은 유독 빨간 달이 크게 뜬 보름날이었는데요
오바 조금 보태면 뭔가 뷰가
포르투의 한 강변 같다고나 할까요?

아무튼 꿀팁하나,
대리 부르기는 쉽지 않지만 택시는 쉽게 잡힌다는거!

사천삼천포횟집 찾으시는 분들

삼천포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
두말 할 거 없이 늑도자연산횟집으로 오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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