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대/청량리 술집] 청량리역 시립대 근처 술집, 투다리

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오늘은 프랜차이즈 술집의 원조라고 생각되는 '투다리'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성인이 되어서도 투다리는 안 가다가, 최근에 한 번가 보고 계속 가게 되었습니다.

투다리 특유의 분위기와 안주의 맛은 또 가게 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투다리 서울시립대점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좀 특이한 곳에 있어요

 

위치: 투다리 전농 2점입니다.

 

 

[외관 모습]

누가 봐도 쏘 힙한, 투다리의 모습!

 

[내부 모습]

불그스름한 것이 투다리의 매력!

투다리에 오면 젊은 사람들보다 항상 어머님, 아버님들이 많은 것 같아요.

 

원래 맛집 판단의 기준은 연령대가 높은 분들이 많은 곳이죠. ㅋㅋㅋㅋㅋㅋ

[메뉴]

우측은 메뉴판이고 좌측에는 신메뉴입니다.

신메뉴는 메뉴판에 안 적혀 있는 것 같더라고요.

 

2번 방문했는데 오늘은 맥주와, 과일맥주, 닭껍질 꼬치, 얼큰해물우동, 알탕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우선 처음 주문하면 강냉이랑 함께 주십니다.

강냉이가 기본 안주라니,,,,,,,, 역시 참된 술집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 강냉이라서가 아니고....!!!!!!

조금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안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ㅎㅎㅎㅎㅎㅎ

 

앞에 2개의 사진은 생맥주, 맨 우측 사진의 빨간색은 자몽맥주입니다.

생맥주도 맛있고 자몽맥주도 굉장히 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자몽맥주가 생맥주(3500원)로 1500원 더 비싼데, 한번쯤 먹을만한 것 같습니다.

 

얼큰해물우동 (15,000원)

진짜 얼큰하고 맛있는 라면을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생각보다 해물도 종류별로 있고, 우동도 들어있어서 야식으로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소주가 생각나는 우동의 맛..

 

닭껍질 꼬치

같이 먹은 언니는 닭껍질에서 냄새가 난다고 했지만 저는 심하게 느끼지 못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허니머스터드 소스에 찍어먹으니까 덜 느끼하고 훨씬 맛있었습니다.

 

겉이 바삭해서 더욱 맛있었던 것 같아요.

 

알탕(15,000원)

알도 많고 뇌 닮은 그...... 것??? 도 가득한 탕이었습니다.

투다리가 명불허전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투다리가 계속 변함없이 잘 나가는 것은 탄탄한 안주 덕분인 것 같아요.

투다리에 늦게 입문한 것이 너무 아쉬워요.

 

기본 안주 강냉이로 시작해서 각종 탕과 꼬치가 맛있는 투다리!

집 주변에 있으시다면 한 번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