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S/시사&스터디

광화문집회로 인한 코로나 재확산 위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진입

refreshment 2020. 8. 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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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진자 폭증 원인 ]

 

8월 연휴철이 되면서 경각심을 망각한 사람들이
활발히 다니면서 코로나가 다시 확 퍼지게 되었습니다. 교회 등 집단 발병이 일어나며 문제가 커졌죠.

무엇보다 가장 큰 이슈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인해 전국이 코로나 2차 대유행 위기에 놓였습니다.



[ 광복절 집회 - 코로나 2차 대유행 본격화 ]


광복절 집회, 도대체 어떤 논란이 있는 걸까요?

8.15 광복절을 맞이하여 보수 단체와 교회가
서울 종로의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서울시는 코로나 확산 위험으로 집회를 반대했으나,
법원에서는 일부 보수단체만 모일 수 있도록 허락했죠.

집회를 금지당한 단체들까지 전부 광화문에 모였고, ‘사랑제일교회’도 참여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곳인데요.
전광훈 목사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도
집회에 나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된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 상황]


국내 코로나 위기가 한창이던 3월 이후,
5개월 만에 신규확진자 수가 세 자리를 기록했습니다.

신천지대구교회발 감염자수(5,214명)의 뒤를 이어
사랑제일교회발 감염자수(457명)이
현재 2번째로 많은 상황입니다.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수 보다 심각한 상황)

더 큰 문제는 확진자들이 코로나에 노출된 정확한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광복절 집회에 참여자들의
정확한 명단 및 거주지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현재 1차 감염을 넘어 전국 규모의
‘N차 감염’까지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코로나 대책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8/16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단계를 올렸습니다.
부산도 2단계로, 기장군은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
실내에서는 50명 이상, 밖에서는 100명 이상이
직접 만나는 모임은 모두 금지되고,
박물관과 미술관 등 공공시설도 문을 닫습니다.

스포츠 경기도 다시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지난주부터 계획되었던 ‘문화 소비 할인권 6종’도
잠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19부터는 인천도 거리두기
2단계에 포함하고, 경기와 서울은 거리두기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심해징 경우
3단계까지 올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집합제한 명령도 내려졌습니다.
실내에서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하고,
이를 어길시 벌금을 물어야하는 상황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가능할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란
2주 이상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100~200명 이상이거나, 일일 확진자가
전날에 비해 2배로 증가하는 상황(더블링)이
1주에 2번 이상 나타날 경우 격상됩니다.

- 10명 이상 집합 불가
- 학교 및 유치원은 원격수업 진행 or 휴교
- 공공시설 포함 대부분의 다중이용시설 휴관


지금이라도 격상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과 달리, 현재 정부는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3단계는 대부분의 사회 및 경제적 활동이
중단되는 것과 다름 없기 때문입니다.

3단계로 진입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철저하게 자기 방역을 준수하며 관리를 하는 것 만이
나와 우리 가족 그리고 주변을 살피는 일 같네요.

더운 여름이지만 모두 마스크 철저하게 쓰고
이 난관을 극복하도록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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