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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리뷰] 넷플릭스 영화 추천!! 소름돋는 영화, 마담 사이코 (줄거리, 결말포함)

refreshment 2020. 8. 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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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나입니다.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더운 여름, 집에만 있어 답답하게만 여겨질 이 시간들을 오싹한 스릴러 영화와 함께 시원하게 날려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현실 가능성이 있는 영화가 귀신이 나오는 영화보다 더 무서운 것 같습니다.

 

이번에 본 <마담 싸이코>야 말로 굉장히 쫄깃쫄깃한 영화였습니다.

"주인공 왜이렇게 답답해!!!! 왜 거길 들어가!!!!" 이런 느낌의 고구마 영화는 아니었으니 안심하세요 ^^

 

(스포일러 포함, 미리 예고해 드릴게요)

 

 

마담 싸이코 (Greta)

감독 : 닐 조단

장르 : 스릴러 (98분 국내 15세 관람가)

주연 : 이자벨 위페르(그레타 히덱), 클로이 모레츠(프랜시스 맥컬린), 마이카 먼로 (에리카 펜)

개봉 : 2019.06.26

 

1. 시놉시스

함부로 친절하지 말 것!
소름 돋는 역대급 싸이코가 온다

뉴욕에 살고 있는 젊은 여성 ‘프랜시스’는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는다.
가방의 주인은 혼자 살고 있는 중년의 여인 ‘그레타’.
 
엄마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있던 프랜시스는 핸드백을 찾아주면서 그레타와 빠르게 가까워진다.

저녁식사에 초대받은 프랜시스는 우연히 그레타가 핸드백을 미끼로 젊은 여성들과 친해진다는 소름 끼치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레타는 프랜시스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며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2. 줄거리

#싸이코와의 첫 만남

 

 

프랜시스 (클로이 모레츠)는 뉴욕에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주인 없는 핸드백을 줍게 되는데 그 안에는 주소가 적힌 신분증이 있었다.

프랜시스는 친구(에리카) 집에 얹혀살고 있는데, 에리카는 "뉴욕이 얼마나 무서운 동네인데...." 하며 그 가방을 돌려주지 않기를 권했다.

 

착한 프랜시스는 핸드백을 돌려주기 위해 비를 뚫고 중년의 여인 그레타에게 가방을 돌려주게 된다.

가방을 돌려주자 감동한 그레타는 프랜시스에게 집으로 들어오길 권하고 둘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이코의 발견

 

 

그레타와 프랜시스는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친구"가 되었다.

그레타 집에서 물건을 찾다, 프랜시스는 우연찮게 찻장에서 자신이 찾아준 핸드백과 똑같이 생긴 핸드백을 무더기로 발견하게 된다.

지하철에 일부로 놓고 다닌 것 같다는 것을 알게 된 프랜시스. 그녀는 놀란 상태로 집을 뛰쳐나간다.

 

 

#싸이코의 싸이코짓

 

 

그레타는 오해라며 프랜시스에게 애원했지만 프랜시스는 듣지를 않았다. 그리고 그레타는 프랜시스가 어딜 가든 지켜보기 시작했다.

프랜시스는 두려움에 떨며 경찰서에도 방문했지만, 경찰서에서도 본인이 도와줄 수 없다고 했다.

 

 

(스포 주의) #지금부터야 싸이코다

 

 

프랜시스는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

아버지가 프랜시스와 사이를 회복하기 위해 프랜시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다. 프랜시스도 지긋지긋한 스토커로부터 떠나기 위해 아버지와 떠날까 고민을 했다.

 

프랜시스는 그렇게 짐을 쌀 지 고민을 하다 우유를 한 잔 하는데.... 우유를 먹다 그녀는 진정제를 먹고 쓰러진다. 그리고 그레타에게 끌려 그녀의 집에 갇히게 된다.

 

스토커 짓에서 끝이 난 것이 아니라 납치와 감금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시간이 지난 후에 아버지의 의뢰를 받은 사람이 찾으러 왔지만 그 사람도 진정제를 맞고 쓰러진 후에 총에 맞아 사망했다. 더 이상 그레타가 탈출할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을 때였다.

 

 

#프랜시스의 해방

 

 

프랜시스는 결국 에리카 덕에 탈출할 수 있었다.

에리카는 다른 젊은 여자로 변장하여 가방을 발견한 척하며 그레타에게 다가갔고, 그레타에게 진정제를 먹였다.

그렇게 프랜시스는 방에서 탈출할 수 있었고, 둘은 경찰을 기다리며 그레타가 프랜시스를 가뒀던 상자 안에 가두었다.

 

 

 

3. 느낀 점

대략적인 줄거리는 위와 같으나, 세부적으로는 그레타의 "거짓말"과 그녀의 딸의 사망원인과 같은 세부적인 이야기도 담겨 있었다.

영화 중 그레타가 자신을 찾아온 남성을 죽이며 춤을 추는 장면이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이 사람 진짜 싸이코같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배우들의 연기는 굉장히 탄탄한 편이었다. (특히 그레타)

그리고 프랜시스가 방에서 갇혀 있는 동안 사람에게 의뢰화여 딸을 찾을 생각밖에 하지 못하는, 자칭 딸을 사랑한다는 아버지의 모순적인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영화 예고편 - 마담 싸이코]

https://www.youtube.com/watch?v=kiZTF2tgY4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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