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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안암/고려대 맛집] 토로 생선구이

refreshment 2020. 4.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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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체인점의 메카 안암을 찾았다.

안암은 건강한 집밥을 먹기 참 좋은 곳이다.

대학 주변에 생선구이를 먹을만한 곳이 있을까?

아마 술집 말고는 찾기가 정말 힘들 것이다.

 

안암에는 유명한 밥집이 하나 있다.

바로 

토로 생선구이

안암동5가 86-131번지 1층 성북구 서울특별시 

 

구글 평점 4.5와 고려대생들이 쓰는 맛집 어플에서 Top 5에 들어가는 음식점이다.

다른 곳에서 안암에 놀러왔다면, 굳이 파스타집 이런 곳을 가지 말고 고려대생들이 추천하는 맛집에 가길 바란다.

 

[가게 외부]

귀엽게 생겼다.

그리고 가게 앞에 상추를 기르고 있었는데, 손님이 먹는 용인걸까?

 

[가게 내부]

학생들이 찾는 밥집이 가지는 평범한 식당과는 달리 굉장히 깔끔한 내부를 가지고 있다.

손님이 많아서 가게 내부 전체를 찍을 수는 없었다.

테이블 간격이 좁고 매장도 넓은 편은 아니다.

 

[메뉴]

고등어 구이가 7500원이다.

요즘 대학 주변 집밥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다.

대학 주변 집밥은 주로 5000원에서 8000원 사이다.

오메가 3가 가득한 생선을 먹는 것이라, 충분히 낼 만하다고 본다.

 

오늘은 삼치구이 (8000원)과 알탕 (8500원)을 주문했다.

처음 주문하면 오징어 젓갈과 김치 그리고 간장을 준다.

오징어 젓갈이 특히나 맛있었다.

밑반찬은 리필이 가능하다.

 

오징어 젓갈과 밥을 먹고 싶었지만, 밥은 메뉴와 함께 온다.

생선이 큰 편인데도, 너무 많이 기대했는지, '이거 밖에 안돼?'라고 했다.

 

아 물론, 먹고 나니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생선(삼치)이 비리지 않고 살이 가득해서 맛있었다.

알탕의 경우에는 술집에서 먹는 맛이 아닌, 깔끔하고 얼큰한 맛이었다.

알도 많이 들어있어서 징그러울 정도였다. ㅋㅋㅋㅋㅋㅋ

같이 간 오빠는 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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