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암/고려대 맛집] 어흥식당

소고기를 가성비 좋게 맛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발견한 식당이다.

 

발견하고 이틀 안에 한 번 더 방문하였다.

 

"어흥 식당"

서울특별시 성북구 안암동 5가 15-1

인스타그램 주소: https://www.instagram.com/tigerskitchen/

참고) 구글에 검색했을 때 뜨는 어흥 식당은 폐업했다고 한다. 하지만 열려있고 개선이 된 듯하다.

 

 

"가게 외부/내부"

가게 밖은 분위기 있게 되어 있다.

호랑이 한 마리가 손님들을 맞이 해주고 있다.

인스타그램 분위기 깡패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마련되어 있는 예쁜 벽(?!)

 

 

내부에는 더욱더 커다란 호랑이가 기다리고 있다.

다양한 꿀팁들이 있다.

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그리고 번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다.

소스 통과 수저들은 따로 마련되어 있다.

떨어져도 일하는 분께 요청해도 되지 않아서 편하다.

어흥 식당에 온다면 빨간 통에 들어 있는 - 소오스를 먹기를 꼭 추천한다.

 

 

"메뉴"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사진 출처: https://blog.naver.com/sobeit78/221841501841

중: 소고기 200g

대: 소고기 300g

특: 소고기 400g이다.

나는 늘 대를 주문하는데 다 먹고 나면 너무 배가 부르다.

어흥 빵은 함박 스테이크와 먹기 좋은 빵인 것 같다.

 

 

"후기"

스테이크 세트를 시키면: 작은 밥 한 공기, 볶은 김치, 절인 무, 된장국 그리고 스테이크 (브로콜리와 계란 1개)가 나온다.

처음 스테이크를 받으면 바로 뒤집어 주는 게 좋다.

볶은 김치는 정말 맛있다.

저렴한 가격에 큰 스테이크 그리고 사이드를 시킬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식당이다.

아마 마트에서 스테이크를 사 먹는 것보다 더 편하고 어쩌면 아주 아주 조금 비쌀 수도 있다.

 

 

고려대 혹은 성북구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이 된다면

당연 어흥 식당을 추천할 것 같다.

 

고려대 인근에서 정말 많은 식당에 가보았는데,

먹고 감탄한 식당은 몇 없었다.

어흥 식당은 손가락 안에 든 그런 식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