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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요리] 시래기밥 만들기

refreshment 2020. 4. 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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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하면서 늘 무언가를 해 먹는 것은 의지가 필요한 일이다.

하지만 나는 집에서 만드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오늘은 요즘 너무 먹고싶었던 '시래기밥'을 만들어 보았다.

 

 

"시래기밥"

 

[시래기의 효능]

1. 칼슘: 뼈를 튼튼하게 해 준다.

2. 비타민A: 시력을 보호해줌으로써 눈 건강에도 최고. 

3. 비타민 C: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해서 피부의 잡티를 제거해주고 탄력 있게 도와준다.

4. 베타카로틴 성분: 피부 노화 방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5. 클루코시놀레이트: 베타카로틴과 함께 암을 유발하는 유해물질을 없애준다. 항암작용,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철분: 빈혈 증상을 개선하고 예방한다.

7. 식이섬유: 원활한 배변활동, 혈관질환 예방! 

 

[준비물]

'시래기밥'

준비물: 밥솥, 쌀 2컵, 물, 시래기 주먹만큼

시래기밥에 필수조건인 간장 양념 준비물: 대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 고춧가루, 통깨, 간장, 참기름

 

 

[만드는 방법]

1. 일반 쌀밥인 경우에는 쌀과 물을 준비만 하면 되고, 나처럼 현미밥/잡곡밥인 경우에는 30분가량 불려둔다.

 

 

2. 주먹만 한 시래기를 준비한다. 주먹만한 시래기는 쌀 2컵 정도와 잘 맞다.

 

3. 냉동 보관되어 있던 시래기를 해동시킨다.

자취생인 경우에는 대부분의 음식을 냉동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미리 해동시켜두지 않았다면, 전자레인지의 '해동'기능을 사용한다.

본인의 시래기는 미리 씻어서 적당히 물기를 빼놓은 상태이다.

 

4. 해동시킨 시래기를 잘게 다져준다.

 

5. 미리 물기를 제거한 시래기라면 적절하게 맞추어진 밥에 그냥 올리고

한 번도 물기를 제거한 적이 없는 시래기라면 적당히 물기를 빼준 다음에 밥에 올린다.

잡곡/현미로 밥을 하면 끝!

 

6. 간장 양념 만들기

양념에 들어가야 할 것이 은근히 많다.

자취생이라서 다 있지는 않을 때는, 간장과 참기름만 들어가도 충분하다.

그 이외의 것들은 넣을수록 맛있는 것일 뿐이다.

대파와 청양고추는 넣고 싶은 만큼만 넣고 간장은 재료들이 꽉 찰 때까지만 넣으면 된다.

고춧가루, 다진 마늘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면 된다.

양념에 야채 향이 들어가도록 밥이 될 동안 미리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7. 밥이 완성되면 시래기와 밥을 잘 저어준다.

 

나는 사골국물을 좋아해서 사골국물을 준비했다.

김치와 국물과 먹으면 너무 맛있는 시래기밥 완성!

사실 간장 양념이 있으면 다른 반찬도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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