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s/Food

[성수동/서울숲 맛집] 잇샐러드

refreshment 2020. 4. 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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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수동 서울숲 다이어트 맛집을 소개한다.

바로 잇 샐러드!

친구 혹은 연인 둘이 모두 다이어트를 하지만 약속을 잡아야 할 때, 

무엇을 먹을지 고민이 많이 된다.

"이건 단백질이야"라고 생각되는 것도 어쩌면 기름덩어리일 경우가 많다.

오늘은 그런 걱정이 없는, 샐러드지만 맛있는, 샐러드지만 배부른 성수동 음식점을 소개한다.

 

 

<잇샐러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 2가 3동 성수일로 8길 28

성수동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걸어 나오면 금방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운영시간"

운영시간: 월요일-금요일 08AM-08PM 

토요일, 일요일 10AM-8PM 일요일 

 

 

"가게 내부/외부"

인테리어가 화이트 톤으로 너무 예쁘다.

좌측에서는 굿즈 같은 것도 살 수 있는 공간이 작게 마련되어 있었다.

 

"메뉴"

메뉴판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ritej&logNo=221659140063

 

"후기"

저번 주에 방문하고 1주일 만에 또 방문했다.

그만큼 이 샐러드 집은 내가 최근 간 샐러드 집 중에 최고였다.

우선 스푼이 제공된다.

샐러드와 안에 들어가는 재료들이 모두 잘게 썰려 있기 때문에 밥먹듯이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가 있다.

 

1차 방문 때에는 '에너자이저(Energizer)'와 '글로잉 스킨(Glowing Skin)'을 먹었다.

위에 레드 쿠스쿠스가 잔뜩 아이스크림처럼 올려져 있는 것이 에너자이저이다.

 

레드 쿠스쿠스가 우선 내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2번째로 갔을 때는 주문하지 않았다.

우선 처음 샐러드를 받았을 때는 충격이었다. 샐러드가 이렇게 칼라풀할 수가 있을까?

그리고 이게 배가 부를까?

 

배가 진짜 부르다.

마지막에는 힘들지만 꾸역꾸역 먹게 된다.

 

 

옆에 있는 음료는 히비스커스다. 그냥 티인데도 깔끔하고 맛있었다.

샐러드를 그냥 먹다가는 목이 막혀서 음료가 필요하게 된다.

하지만 데이트는 늘 음식점 후 카페이기 때문에, 꼭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주문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수프 같은 경우에는 감자와 치즈 같았는데, 가격 대비 맛있지는 않았다.

샐러드 카페에서는 샐러드 only.

빨간 덩어리들이 올려져 있는 Bowl 이 Energizer이다.

2회 차 방문.

Glowing Skin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서 다시 시켰다.

이번에는 저번에 시켰을 때보다 연어와 사과량이 훨씬 더 많게 느껴졌다.

 

상큼한 과일들과 연어를 좋아한다면 이 메뉴를 시키길 꼭 추천한다.

 

역시 2번째 방문답게 커스텀 제작을 해보았다.

가격이 비슷하게 구성해보았는데, 

결국 양은 훨씬 적어 보인다.

하지만 맛은 정말 합격.

구성은 

드레싱: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토핑: 씨어드포크, 아보카도, 블랙 올리브, 데친 브로콜리, 삶은 달걀 총 8,200원어치였다.

하지만 처음에 샐러드 메인 야채를 고를 수 있는데 그때 필수적으로 4,000원이 되기 때문에 12,200원이다^^

 

커스텀 만들 때는 시어드 포크 너무 추천한다. 

간이 정말 잘되어 있다. 다음에 메뉴 고를 때 씨어드 포크를 도전해볼 생각이 있다.

 

 

잇 샐러드는 인테리어도 예쁘고, 샐러드도 맛있고, 살도 안 찌는 성수동 감성 음식점이다.

다만, 샐러드에 12,000원가량의 거금을 내는 것은 사실 쉽지가 않다.

한 끼 건강하게 성수에서 먹는다는 마음을 가지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다.

파스타 한 접시에 20,000원가량 하는 곳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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