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천/리뷰] 투핫 투핸들 (투핫)

오늘은 오랜만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뷰를 남긴다.

최근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으면서, 넷플릭스 추천이 뜨면 다 보고 있다.

 

오늘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 '투핫 투핸들'을 소개한다.

 

"투핫 투핸들"

 

넷플릭스 추천 동영상 사진에 늘 이 사진이 있어서 들어가기 어려웠다.

지나치게 자극적인 것은 아닐지, 그냥 '성적인' 이야기만 가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아닐지, 고민했다.

 하지만 투핫 투 핸들은 나름 의미를 전달하려고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었다.

 

우선 투 핫 투 핸들은 

"리얼리티 쇼"

 이다.

 

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이라서 내용이 리얼리티 쇼인 드라마인 줄 알았는데, 그냥 진짜 미국에서 핫한 리얼리티 쇼였다. ㅋㅋ

 

출연: 데지리 버치

장르: 결혼식&로맨스/리얼리티/TV 관람등급: 청소년관람불가

 

시놉시스: 천국이 있다면 이런 곳일까. 이국적이고 에로틱한 여름을 기대하고 모인 참가자들.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뭐라고? 믿고 싶지 않은 섹스 금지령이 떨어진다.

 

미션: 성행위 금지/ 키스 금지/ 유사행위 금지/ 자위 금지 

허가되는 스킨십: 허그 

기간: 1 달 

상금: 10만 달러

 

 

 <등장인물>

클로이 

@chloeveitchofficial

쾌활한 성격의 클로이, 영국 출신이라서 그런지 발음이 너무 섹시하다.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을 한다.

약간의 '금사빠' 모습을 보인다.

 

헤일리

@haley.cure

이렇게 웃고 있는 헤일리는 1화부터 늘 무표정을 (-_-)을 짓고 있는다.

 

프란체스카 

@francescafarago

외국인이 좋아하는 미녀상으로 출연한다.

몸매도 좋고 섹시한 프란체스카는 사고뭉치다.

 

리디아

@lydiaclyma

하트 시그널의 '메기'역할처럼 늦게 등장한 리디아.

 

론다

@imrhondapaul

엉덩이가 애플힙인 것이 포인트인 론다.

지적이고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니콜

@nicole.ob

성격 좋아 보이는 니콜. 성격이 좋다.

 

메디슨 

@madisonwyborny

바람을 타고 와서 바람처럼 사라진 메디슨.

늦게 합류한 메기 2이다.

 

 

 

 

메튜 

@atthewstephensmith

예수의 분위기를 풍기는 메튜.

실제에서도 '예수'같이 평온한 중재자 역할을 한다.

 

켈즈 

@kelechidyke

웃는 모습이 예쁜 켈즈.

사고를 엄청 칠 것 같았는데, 어쩌면 소심한 남자였다.

 

헤리

@harryjowsey

남동생 느낌의 헤리.

오만했던 헤리는 사고뭉치다.

 

데이비드 

@david.birthwistle

착하게 생긴 데이비드.

그의 발음도 섹시하다.

 

쉐런 

@sharrontownsendofficial

눈동자만 보아도 장난기가 넘쳐 보이는 쉐런.

 

 

코리

@korisampson

뒤늦게 나타난 메기 남자 2호.

양아치, 나쁜 남자 느낌이 아주 강하다.

 

브라이스 

@brycehirschberg

메기 1기 남자 1호 브라이스.ㅋㅋㅋ

할리우드 스타일이라고 한다.

참 선 해 보인다.

 

 

<결론>

성관계를 맺지 않으면서도 남녀 간에 '진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성관계에 미쳐있던 사람들이, 진심으로 상대를 아끼고, 자기 자신을 아끼게 되며 성장한다.

 

매칭 결과

클로이는 메기 1기 브라이스 , 메기 2기 코리를 좋아했지만,

코리는 나쁜 남자다. 클로이와 놀다가 프란체스카를 선택했다.

 

프란체스카♥해리

하지만 프란체스카는 해리와 싸운 후 켈즈를 선택했었지만, 해리와 화해한 상태였다.

프란체스카는 해리와 이미 신뢰를 쌓은 상태였으므로, 코리를 거절했다.

 

쉐런♥론다

론다는 쉐런과 데이비드 중에 고민을 했다.

데이비드와 쉐런은 좋은 친구 관계를 맺었다.

데이비드는 친구 관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론다를 포기했다.

후반에 론다는 고민하다가 자신이 이미 '아들'이 있음을 쉐런에게 이야기했지만, 쉐런을 놀라지 않고 아이를 환영했다.

 

프로그램에 잘 임하지 않은 헤일리, 메디슨, 코리는 하차당했다.

또한, 예수 (메튜)는 자신이 감정적으로 끌리는 사람이 없다고 판단하여, 자진하여 하차했다.

 

이 4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금을 나누어 가졌다.

 

<느낀 점>

우선 실제 반영한 리얼리티 쇼라는 것을 알고는 충격적이었다.

한국의 하트 시그널과는 차원이 다르게 오픈된 방송이다.

 

당연히 어느 정도의 각본이 있었겠지만, 정말 드라마 같은 리얼리티였다.

정말 무료할 때 보기 좋은 넷플릭스였다.

 

19금 장면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입맞춤조차 몇 번 나오지 않았다.

다만 조심해야(?) 할 것은, 여성 출연자들 대부분이 늘 파격적인 비키니를 입고 출연한다.

따라서, 공공장소에서 보는 것은 불편할 수도 있다.^^

 

다양한 영어 엑센트를 듣고 영어 표현을 듣고 싶다면 볼만하다.